대전~세종~오송역 간 광역BRT노선 10월4일부터 증차운행

 

□ 대전, 세종, 오송역을 잇는 광역BRT 노선이 증차운행 된다.

ㅇ 대전시는 대전역을 출발해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오송역까지 운행하는 광역BRT노선의 출퇴근시간대 혼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해당 노선 1001번을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ㅇ 그 동안 1001번은 출근시간대 세종시 3생활권역에서 대전시로 이동하는 이용객이 급증해 탑승불가 및 혼잡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ㅇ 대전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노선의 차량을 16대에서 20대로 4대를 우선 증차하기로 했으며, 인근 지역 주거인구 증가를 감안해 내년 상반기에 3대를 추가로 증차할 예정이다.

ㅇ 이번 증차로 해당 노선의 평균 배차간격은 13분에서 11분으로 단축되며, 출퇴근시간대에는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ㅇ 운행시간표는 차내 안내문, 대전시 홈페이지, 120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 대전시 문용훈 교통건설국장은 “광역교통 수송을 담당하고 있는 BRT노선의 증차를 통해 대전~세종~오송 간 통행불편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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