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22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0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 결과, 13개 시도의 대회 22개를 최종 선정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10억 원 미만으로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체육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0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선정 결과
지자체명 |
대회명 |
서울특별시 |
2020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
부산광역시 |
제15회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
광주광역시 |
2020 광주코리아 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
2020 양궁아시안컵 2차대회 | |
인천광역시 |
2020 인천국제오픈볼링대회 |
제20회 국제하프마라톤대회 | |
대구광역시 |
2020 대구국제마라톤대회 |
울산광역시 |
2020 울산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 |
강원도 |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
2021 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 | |
2020 FISU 원주세계대학 치어리딩 선수권대회 | |
충청북도 |
제12회 세계택견 대회 |
전라북도 |
2020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
전라남도 |
2020 국제철인3종 경기대회 |
제7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 |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 |
경상북도 |
2020 WCT 의성국제컬링컵대회 |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 |
제12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 |
경상남도 |
2020 통영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 |
제주특별자치도 |
2020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 |
지역별로, 고른 대회 선정 및 아이스하키, 컬링, 양궁, 역도 등 지원종목 다양화
11월 12일(화)부터 12월 2일(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4개 시도의 대회 38개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시도의 대회 22개*를 선정했다. 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세분화된 공모 기준과 2019년도 대회 성과평가 등을 심사에 반영한 결과, 지역별*로 골고루 선정되었으며 아이스하키, 컬링, 양궁, 역도 등 2019년도 공모에 비해 지원종목도 다양해졌다.**
* 지자체별 선정현황
구분 |
서울 |
부산 |
광주 |
인천 |
대구 |
울산 |
강원 |
충북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합계 |
선정 |
1 |
1 |
2 |
2 |
1 |
1 |
3 |
1 |
1 |
3 |
3 |
2 |
1 |
22 |
** 선정 종목: 테니스, 마라톤, 요트, 철인3종, 트레일러닝, 윈드서핑, 아이스클라이밍, 바둑, 볼링(’20 신규), 설상·빙상종목(아이스하키, 컬링 등 ’20 신규), 역도(’20 신규), 양궁(’20 신규), 배드민턴(’20 신규), 치어리딩(’20 신규), 택견(’20 신규)
우수 국제경기대회 지속 지원, 지자체 대회 개최 역량 강화
2019년도 대회성과 평가가 우수한 ‘2020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2020 통영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2020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2020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자체에서 우수하게 개최하고 있는 국제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세계 정상급 선수의 참가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의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산 계승 및 시설 사후 활용 대회 지원
문체부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산을 계승하고 그 시설을 사후 활용하는 대회도 새롭게 지원한다. ‘2021 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와 ‘20세 이하(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대회’는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시설인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강릉올림픽파크 경기장을 활용해 열린다. ‘2020 월드컬링투어(WCT) 의성국제컬링컵대회’는 의성컬링센터에서 대회를 열고 컬링 보급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역도, 양궁, 볼링, 배드민턴, 치어리딩, 택견 등 다양한 종목의 국제경기대회도 새로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원으로 이 종목들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체육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국제경기대회의 운영상 개선점을 도출하고 그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대회 중 현장을 점검하고 대회 이후 결과도 평가하는 등 대회를 관리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가 스포츠를 토대로 지역을 국내외에 홍보하며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