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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9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대회, 4개 분야 20개 우수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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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를 발표·시상하는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대회(콘테스트)를 개최(8.28, 대전 KT인재개발원)하여 4개 분야에서 20개 우수마을 선정


 ① [소득·체험 분야] (금상) 거창군 빙기실마을, (은상) 충주시 내포긴들마을, (동상) 청도군 송금마을, (입선) 논산시 햇빛촌바랑산마을, 임실군 학정마을


 ② [문화·복지 분야] (금상) 예천군 풍정마을, (은상) 원주시 매지3리마을, (동상) 합천군 율지마을, (입선) 제주시 귀덕1리마을, 남원시 노봉마을


 ③ [경관·환경 분야] (금상) 군위군 화산마을, (은상) 창원시 무점마을, (동상) 서천군 느림보마을, (입선) 제주시 와흘리마을, 순천시 수평마을


 ④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 (금상) 밀양시 죽월마을, (은상) 보령시 은골마을, (동상) 정선군 의림길마을, (입선) 완주군 안덕마을, 나주시 상남마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8월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마을주민과 공무원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대회(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20개 우수마을을 선정하였다.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대회(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창의적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여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4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였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신청한 2,797개 마을 중 도별 예선(7월초)과 현장평가(7월중)를 거쳐 선발된 20개 마을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소득·체험(잘사는 마을)’, ‘문화·복지(즐거운 마을)’, ‘경관·환경(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농촌클린 활동)’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공연(퍼포먼스)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콘테스트)에서는 마을별 발표·심사 및 시상 이외에 도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도별 지역 특산품 홍보관, 농어촌인성학교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선보였다. 


 경연대회(콘테스트) 결과, 소득·체험 분야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빙기실마을, 문화·복지 분야에서 경상북도 예천군 풍정마을, 경관·환경 분야에서 경상북도 군위군 화산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죽월마을이 가장 우수한 마을로 선정되었다.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마을로 선정된 4개 마을 중 지난 7월에 실시한 현장평가와 경연대회(콘테스트) 당일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거창군 빙기실마을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나머지 3개 마을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 아울러 대통령상을 수상한 마을에는 시상금 4천만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마을에는 시상금 3천만원을 수여하였다.


 이 외에, 분야별 2위(은상)는 장관상과 시상금 2천만원, 분야별 3위(동상)는 장관상과 시상금 1천5백만원, 분야별 4~5위(입선)는 장관상과 함께 1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였다.


 각 분야별로 1위(금상)로 선정된 마을의 주요성과 및 사례를 살펴보면, 


 ❍ 소득·체험 분야에서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경상남도 거창군 빙기실마을은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마을의 위기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역량 강화로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은 마을공동체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캠핑장 운영을 통해 2017년 대비 2018년 마을소득이 253% 증가하고 27명의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 또한, 주민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달빛고운축제‘를 개최하여 마을과 마을농산물을 홍보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각종 기관단체(9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도농교류 활성화 및 마을홍보에 힘쓰고 있다. 


 ❍ 문화·복지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예천군 풍정마을은 2016년부터 매주 2회 이상 마을 주민들이 DJ로 활약하면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행복한 마을로서 현재까지 250회 이상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풍정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서울노인영화제 대상, TBC 국민방송 대상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아울러, 라디오로 형성된 공감대는 주민들의 애향심으로 발전하여 마을 경관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영화의 밤 행사 개최, 다큐멘터리 제작, 유튜브방송 도전 등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활력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 경관·환경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군위군 화산마을은 마을자체 경관 가꾸기 활동, 마을경관단지(바람의 언덕) 조성을 시작으로 마을경관규약 실천, 화산마을 경관지킴이단 운영, ‘화산마을 경관 가꾸기의 날’ 운영 등 기존 고랭지 채소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마을경관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마을주민과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 또한, 화산마을의 자연을 담은 마을밥상 운영과 사계절 경관조성 프로그램을 정착민과 귀촌인 구분 없이 추진하고 있고, 최근 5년간 귀농귀촌가구가 17가구에서 27가구로 58%증가하는 등 사람이 돌아오는 풍요로운 마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상남도 밀양시 죽월마을은 석산개발로 인한 마을의 정주환경 붕괴, 주민들의 무관심과 농약, 축사로 인한 환경오염 위기를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실천과제(환경정비, 폐비닐수거, 꽃밭조성, 안전지킴이활동 등)를 설정하여 마을 주민들이 함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 아울러, 마을주민들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경관협약을 체결하여 달빛공원·행복꽃밭·마을입구 쉼터 등을 조성하였고, 매년 7월에는 출향민, 도농교류 기업 및 대학생을 초대하여 마을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대회(콘테스트)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이 더욱 중요하므로 전국의 모든 마을이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포함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본 저작물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