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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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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이달의 등대 ‘묵호등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 1월 이달의 등대로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등대’를 선정하였다. 묵호등대는 묵호항 해안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기술로 개발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로 10초에 한 번씩 불빛을 비추며 동해 연안 항해선박과 묵호항을 찾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묵호등대는 1963년 6월 처음 세워졌으나, 등대가 점차 노후되어 2007년에 24m 높이로 새롭게 건립되었다. 새 묵호등대는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의 두타산‧청옥산을 조망할 수 있는 등대전망대, 정자 등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야외광장에는 1968년 개봉한 영화 의 촬영지임을 기념하는 ‘영화의 고향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영화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묵호등대 주변의..
2020년 1월의 무인도서로 경주 '대왕암'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새해 첫 이달의 무인도서로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대왕암’을 선정하였다. 대왕암은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토함산 뒤쪽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동해로 흘러드는 감포 앞바다에 있다. 대왕암은 문무왕의 산골처(화장한 유골을 뿌리는 장소) 혹은 수중릉으로 알려져 있으며, 1967년 7월 24일 사적 제158호로 지정되었다. 대왕암은 자신의 시신을 화장하여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을 받들어 장사지낸 곳이라고 하여 대왕암으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대왕암은 멀리서 보면 평범한 바위섬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바위 한가운데가 못처럼 패여 있고 기둥 모양의 자연암석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둘레에 세워져 있다. 작은 못 안에는 거북이 등 모양의 돌이 얹혀져 있으며, 바..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등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7곳 관광명소화 추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관광테마골목 7곳을 선정, 관광명소화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0년 상반기 관광테마골목으로 ▲수원 화성 행리단길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포천 이동갈비 골목 ▲양평 청개구리이야기 거리 사업대상지 7곳을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이곳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각 골목별로 ▲골목 고유의 이야기 개발 ▲관광상품 개발 및 시범운영 ▲벽화, 설치미술 등 골목 경쟁력 강화 ▲주민참여 역량강화(해설사 육성 교육 등)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이들 지역의 관광 경쟁..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신규 개장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에 산림문화휴양관을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산림청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사시사철 푸르름이 가득한 해송 숲으로, 피톤치드와 함께 서해안의 바다 내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희리산은 산세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휴양림 내에 있는 등산로를 통해 서해안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이 많이 찾고 있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연간 10만 여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충청남도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중 인기가 가장 높은 곳이지만, 산림휴양시설 부족으로 예약이 어려워 이용객들로부터 산림휴양시설 확충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 산림..
2019년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 제주 ‘사려니 숲’ 선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려니 숲’을 선정했다. 제주어로 신성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사려니’ 숲은 2017년 산림청이 ‘보전·연구형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했으며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한남연구시험림으로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이 명품코스로 알려져 있다. 사려니 숲은 1,203ha 규모로 해발 300∼7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평탄하여 접근성이 좋고 아름드리 삼나무 군락과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곳이다. 사려니 숲 내 주요 수종인 삼나무는 평균 높이 28m, 나이 80년으로..
2019년 12월 이달의 등대 ‘선유도항 방파제등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를 12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하였다.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는 2008년 12월에 선유도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손을 합장한 모양으로 설치되었으며, 일명 ‘기도등대’로 알려지면서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석양이 질 때에는 온통 붉게 물든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선유도항 방파제등대가 있는 선유도는 섬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의미로 선유도(仙遊島)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선유도는 우뚝 솟은 바위산과 기암절벽, 고운 모래와 바다, 푸른 소나무 등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푸른 수묵화를 펼쳐 놓은 듯한 비경을 품고 있다. ..
2019년 12월의 무인도서로 강원도 고성군 '금구도'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강원도 고성군의 ‘금구도’를 선정하였다. 금구도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에 있는 무인도로, 화진포 앞바다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있는 면적 27,496㎡의 섬이다. 금구도(金龜島)는 화진포 방향에서 바라봤을 때 거북이처럼 생겼고, 섬 위쪽에 군락을 이루는 대나무 숲이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금빛을 띤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금구도는 현재 무인도이지만, 신라시대에는 수군기지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금구도에는 화강암으로 축조된 이중 구조의 성벽과 보호벽, 방파성 등의 흔적이 남아있다. 고구려 연대기에 의하면 394년(광개토대왕 3년) 화진포 거북섬에 광개토대왕의 왕릉 축조를 시작했으며, 414년(장수왕 2년) 거북섬에 광개..
2019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 4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이하 농어촌공사)는 2019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심사결과, 4가지 평가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를 “으뜸촌”으로 선정하였다. ❍ 체험, 교육,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별로 심사하여 등급(1∼3등급, 등급외)을 결정하고, 심사결과 4가지 평가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관광사업체를 “으뜸촌”으로 선정하고 있다. - 으뜸촌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학생들의 체험활동 지원,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 정책지원 시에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 2019년 현재 으뜸촌은 모두 49개소(마을 47개, 농원 2개)이다. 2019년 선정 으뜸촌 4개소 시도 시군 마을명 상세주소 경기 양평 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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