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코로나19로 활동량이 감소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늘면서 체중감량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 체지방*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쌓이면 혈관이나 간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체지방은 피부 밑에 있는 피하지방과 심장, 간 등 복부의 주요 장기에 쌓이는 내장 지방(복부지방)으로 구분됨
- 체지방을 줄이려면 과다한 열량섭취를 줄이고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체지방 감소의 기능성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체지방 감소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30종으로 대표적으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녹차추출물, 시서스추출물 등이 있습니다.
[식약처가 인정한 체지방감소 기능성 원료 현황]
원료명 | 일일섭취량 | 원료 분류 |
녹차추출물 | 카테킨으로서 0.3~1 g/일 | 고시형 |
공액리놀레산 | 공액리놀레산으로 1.4~4.2 g/일 | 고시형 |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 총 (-)-Hydroxycitric acid로서 750~2,800 mg/일 | 고시형 |
키토산 | 키토산으로서 3.0~4.5 g/일 | 고시형 |
키토올리고당 | 키토올리고당으로서 3.0 g/일 | 고시형 |
그린마테추출물 | Green Mate Extract EFLA® 920 3g/일 | 개별인정 |
그린커피빈추출물 | 그린커피빈추출물로서 400 mg/일 | 개별인정 |
그린커피주정추출물 | 그린커피주정추출물로서 500 mg/일 | 개별인정 |
깻잎추출물(PF501) | 깻잎추출물(PF501)로서 2.7 g/일 | 개별인정 |
대두배아추출물등 복합물 | APIC 대두배아열수추출물 700 mg/일 | 개별인정 |
돌외잎주정추출분말 | 돌외잎주정추출분말로서 450 mg/일 | 개별인정 |
락토페린(우유정제단백질) | 락토페린으로서 300 mg/일 | 개별인정 |
레몬 밤 추출물 혼합분말 | 레몬밤 추출물 혼합분말 1,380 mg/일 | 개별인정 |
미역 등 복합추출물(잔티젠) | 미역 등 복합추출물(잔티젠)로서 600mg/일 | 개별인정 |
발효식초석류복합물 | 발효식초석류복합물로서 22 mL/일 | 개별인정 |
발효율피추출분말 | 발효율피추출분말로서 1 g/일 | 개별인정 |
보이차추출물 | 보이차 추출물로서 1 g/일 | 개별인정 |
서목태(쥐눈이콩) 펩타이드 복합물 | 서목태(쥐눈이콩)펩타이드 복합물로서 4.5 g/일 | 개별인정 |
시서스추출물 | 시서스추출물로서 300 mg/일 | 개별인정 |
와일드 망고 종자추출물 | 와일드 망고종자추출물(IGOB131)로서 300mg/일 | 개별인정 |
우뭇가사리추출물 | 우뭇가사리추출물로서 1,000 mg/일 | 개별인정 |
자몽추출물등 복합물(Sinetrol) | 자몽추출물등복합물(Sinetrol)로서 900 mg/일 | 개별인정 |
콜레우스포스콜리추출물 | 콜레우스포스콜리추출물 500 mg/일 | 개별인정 |
풋사과추출물 애플페논(Applephenon) | 풋사과추출폴리페놀로서 600 mg/일 | 개별인정 |
핑거루트추출분말 | 핑거루트추출분말(판두라틴)로서 600 mg/일 | 개별인정 |
해국추출물 | 해국추출물로서 700 mg/일 | 개별인정 |
히비스커스등 복합추출물 | 씨제이히비스커스등 복합추출물로서 2,079mg/일 | 개별인정 |
Lactobacillus gasseri BNR17 | Lactobacillus gasseri BNR17로서 1×1010 CFU/일 | 개별인정 |
Lactobacillus 복합물 HY7601+KY1032 | Lactobacillus 복합물 HY7601 + KY1032로서 1 × 1010CFU/일 | 개별인정 |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 L-카르니틴으로서 2g/일 | 개별인정 |
- 유통 중인 다양한 제품 중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 섭취하려면 ▲ 기능성 인정여부 ▲ 섭취량 등 섭취방법 ▲ 구매 시 주의할 점 등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확인하세요]
□ 음식 섭취로 얻는 에너지보다 소모되는 에너지가 더 적은 경우, 남은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쌓이고 체지방이 과도해지면 비만이 됩니다.
* BMI(체질량지수)=몸무게(kg) ÷ {신장(m) × 신장(m)}
* 체질량지수에 따른 비만도: 적정체중 18.5~22.9, 과체중 23.0~24.9, 비만 25.0 이상
○ 건강기능식품의 ‘체지방 감소’ 기능성은 과체중인 사람들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에서 기능성 원료를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체지방, 내장지방(복부지방), 또는 허리둘레 등이 더 감소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능성이 인정되었습니다.
* 원료별로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n.go.kr) > 건강기능식품 > 원료별정보 > 기능성원료 또는 개별인정원료에서 확인
-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는 지방의 소화·흡수와 합성을 억제하거나 분해를 촉진시키는 작용 등을 합니다.
○ 체중은 체지방 외에도 뼈, 근육 등의 무게가 포함된 것이기 때문에 ‘체중 감소’가 ‘체지방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단순히 ‘다이어트’, ‘체중 감소’, ‘비만도 감소’라는 표현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이 아니며, 제품 표시사항의 영양기능정보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지방 감소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중복섭취하지 마세요]
○ 같은 기능성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을 여러 종류로 많이 먹는다고 기능성이 커지는 것이 아니므로, 제품에 표시된 일일섭취량을 확인한 후 용량에 맞게 섭취해야 합니다.
- 특히 체지방 감소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을 한꺼번에 여러 종류를 섭취했다가 이상사례가 발생한 경우가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 또한 다이어트용 건강기능식품과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경우 성분과 기능성이 중복되지 않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 <사례> A씨는 기능성이 다른 3개 제품인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품‧녹차추출물 제품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전잎 제품을 각각 약 1개월간 한꺼번에 섭취한 결과 이상사례로 간수치 급등, 황달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치료하게 됨
[허위‧과대 광고에 속지 마세요]
○ 체지방 감소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은 체중감량 전‧후 비교 체험기 등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한 표시‧광고를 해서 많이 적발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 체지방 감소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다이어트약’, ‘식욕억제제’ 등으로 표현해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일반식품*인데도 ‘체지방 감소’, ‘뱃살 내장지방에 효능’ 등으로 표현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또는 혼동할 수 있게 하는 표시‧광고는 부당한 광고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마켓 574건 적발(’21.3.8. 기준)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중고거래 주의하세요]
○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온라인에서 판매가 가능하며 올바른 구매를 위해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을 하려는 자는 영업 시설을 갖추고 소재지 관할 지자체장에게 신고하여야 함(「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제6조)
** 확인 방법 : 식품안전나라 누리집(홈페이지) > 전문정보 > 업체/제품 검색
○ 따라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개인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구매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 특히 해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체지방 감소를 위한 제품 중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가 들어 있는 제품이 많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최근 센나잎(센노사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불법 다이어트 수입식품 약 2억 4,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업체와 관계자 적발
*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할 경우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와 수입식품 정보마루(impfood.mfds.go.kr)의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목록’에서 유해 성분・제품 확인 가능
□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면 안 되며, 기름진 음식이나 당류, 염분은 적게 섭취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저작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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